[여성자활센터] 공방 평가 좌담회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날! 12월 23일에 자활센터는 연말 평가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연말을 기념하여 자활센터가 아닌 밖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2022년 활동사진들로 공간을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보았습니다.

올해 함께했던 모든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만들어 영상을 함께 보고, 우리가 함께한 많은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니들은 자활센터와 함께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하고 싶은 일들도 많이 생겼다고 평가해주셨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올해의 나를 진단해보고, 내가 얼만큼 성장했나 살펴보는 시간! 다들 자신을 진단한 책인 <내마음보고서>를 진지하게 읽고, 그중 자신을 잘 표현한 문장을 읽으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마음도, 내 옆 사람의 마음도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그리고 올해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나의 옆 사람에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는데요, 센터장님의 한 말씀을 듣고, 우리 은희 활동가는 왜 얼굴을 가렸을까요?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옆 사람에게 해주며 옆 사람의 마음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2023년 토끼띠의 해! 다산의 상징인 토끼처럼, 더욱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는 자활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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