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센터 보다 2016년12월 활동소식

현장방문상담 : 서울 ‘미아리’ 성매매 집결지 방문

[사진1 활동가, 연구팀, 자원활동가 ]
[사진2 아웃리치 물품]

지난 1월 13일 저녁 8시, 여성인권센터 [보다]에서 첫 현장방문상담을 다녀왔습니다. 보다의 활동가, 전국연대연구팀, 자원활동가 총 8명이 참석했고 후원으로 보내주신 핫팩, 마스크팩, 립밤, 초코바 등을 가지고 언니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보다]에서는 매월 둘째 주에 ‘미아리’ 집결지에 현장방문상담을 나갑니다. 

자원 활동과 물품 후원을 기다립니다. 

캠페인, 아웃리치용 홍보물 2종 제작 (성북구청 후원)

여성인권센터 [보다]는 성북구청의 지원으로 캠페인, 아웃리치용 리플렛 2종을 제작하였습니다. 만나야 할 사람은 많고, 홍보물은 부족해 늘 걱정이었는데, 성북구청의 지원으로 한 걱정 덜었습니다. 많은 분들/기관에서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만큼 저희 활동가들도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입니다. 

뭉치토크콘서트 참석

12월 22일(목) 오후 7시~10시 성북마을극장에서 열린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토크콘서트 in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뭉치콘서트에 참여한 건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사람들 분위기에 따라, 질문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감명을 받았습니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되었지만 중간에 퀴즈도 맞추고 선물도 주셔서 즐거운 분위기가 계속되었고,  성매매경험 당사자의 경험과 목소리는 성매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띵동 토론회 참석

12월 29일(목) 오후 4시~오후 6시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 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에 관한 연구, 발표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뜻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문제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토론회가 끝난 후엔 1층에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셨고 띵동 후원파티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띵동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