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시, 한인 성매매 알선 조직 적발
뉴욕을 근거지로 미국 전역에 한인 여성들을 성매매 업소에 소개해 온 인신매매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뉴욕 경찰청의 아시아 조직범죄 전담반은 성매매 혐의로 한인 동포 22명을 체포하고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업소 20군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인신매매 조직은 성매매에 나선 여성들을 뉴욕과 뉴저지, 텍사스 등 미국 전역의 공급해 왔으며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마약거래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 수사당국이 대규모 한인 성매매 조직을 검거하기는 지난 2006년 이래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