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뉴스] 성매매업자, 차 바닥 뚫어 전단 배포

성매매업자, 차 바닥 뚫어 전단 배포

 

자동차 바닥에 구멍을 뚫어 불법 전단지를 살포해온 성매매 알선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성매매 알선 불법 광고전단지를 살포한 업주 박모씨(41)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배포책 박모씨(34)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일당은 지난 1월17일부터 최근까지 조수석 바닥에 구멍을 뚫은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가에 성매매 전단지 10만장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7월 차량 조수석 바닥에 구멍을 뚫어 전단지를 배포한 성매매업자가 체포됐다는 뉴스를 보고 적발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에게 돈을 받고 전단지 살포 아르바이트를 한 고교생 5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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