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강남 오피스텔 임대해 성매매 알선 일당 검거

강남 오피스텔 임대해 성매매 알선 일당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 지역 오피스텔대량으로 임대성매매 업소운영해 온 혐의로 업주 39살 장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예정입니다.

또, 23살 김 모 씨 등 성매매 여성과 종업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5달 동안 서울 서초동과 대치동의 오피스텔 건물 2곳에서 방 20개를 임대한 뒤 인터넷과 전단을 보고 찾아 온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10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물의 각 층별로 방을 2~3개씩 임대한 뒤 3개월 단위로 계약갱신해왔으며 1인당 13만 원씩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전국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