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회 윤리특위 최초 성희롱 국회의원 제명안 통과를 환영한다.
오늘(5/6) 국회 윤리특위 징계심사소위원회(위원장 : 손범규)는 성희롱·성적비하 발언으로 여성인권을 침해한 강용석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국회 윤리특위 역사상 최초로 성희롱·성추행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진 것으로서 우리는 이번 징계심사소위원들의 ‘정의‘와 ‘양심’에 따른 결정을 환영한다.
이제 국회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면 강용석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 국회 윤리특위 15명의 위원들과 299명의 국회의원들이 인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양심’과 ‘정의’에 따른 결정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2012년 총선을 앞둔 지금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강용석 의원 제명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유권자들이 주목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1. 5. 6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단체연합,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회, 기독여민회,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새움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수원여성회, 여성사회교육원, 울산여성회,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북여성민우회, 포항여성회,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함께하는주부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