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북콘서트-“나는 왜 말 하는가”]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은 성매매경험당사자이자 반성매매 활동가인 ‘봄날’님이 본인이 겪어 온 성착취 경험을 담담하면서도 날카롭게 전하는 책입니다. 소중한 책의 발간을 환영하며 저자인 ‘봄날’님을 모시고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쉽게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 그 폭력이 어떻게 성매매로 이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내 삶의 밑바닥을 들여다보며 여러분과 함께 찾아가고자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경험한 성매매라는 폭력의 아픔과 상처를 이겨낸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일상 속에서 트라우마로 인해 악몽을 꾸고, 과거와 현재가 이리저리 섞여 힘들어 하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는 사람임을 밝히고 싶습니다.”(작가의 말 중)

○일시: 2019년 12월 4일(수) 오후 7시 *6시에서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장소: 성북마을극장(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다길 10, 4층)
○신청기간: 2019년 11월 25일~12월 2일
○신청링크: http://bit.ly/길하나건너면벼랑끝
○참가비: 10,000원
(국민은행 032901-04-239152/예금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문의: 02-982-0923 / bodawom@hanmail.net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하신 분들만 입장 가능합니다. 행사 중 사진촬영 및 녹음은 불가능합니다.

**참석하시는 분들께 본문 내용을 담은 책갈피 3종을 선물로 드립니다.
**현장에서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을 10%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