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보도자료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윤경희 / 정미례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465-4

대구시 중구 남산2동 318-2

전화: 054-275-7436 053-422-5898 FAX: 053-422-5897

 

발신일자 : 2011년 8월 18일

수 신 처 : 각 언론사 NGO, 여성, 사회 문화 담당 / 시민사회단체

내 용 : 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보도협조 요청의 건

 

1.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준비위원회>는 2011년 3월 30일 발족한 이후 2011년 7월 5일 제3차 공동행동의 날을 개최하고 포항지역사회의 공권력들의 형식적 대응과 뿌리깊은 유착관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였습니다.

 

2. 제3차 공동행동의 날 이후 경찰청은 포항에 특별수사반을 편성하여 그동안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포항 유흥업소들에 대한 대대적 수사와 유가족 및 대책위 진정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수사결과를 2011년 8월 18일 오전10시 발표하였습니다.

 

3. 수사결과 ‘한마음회’의 불법행위와 포항 남부경찰서 경찰관의 업주와의 유착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본 대책위는 이에 대해 강력한 처벌과 대책마련 또한 경찰청장의 국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이에 대한 관심과 홍보요청 드립니다.

 

붙임1. <성명서> 1부. 끝.

담당 : 신박진영 010-9144-1031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유착의혹 사실이 드러난 포항남부서 경찰 등에 대한 강력한 징계및 처벌과 포항 유흥업소 여성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은 사과하라!

 

포항의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흥업소 여성들의 자살사건이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 2011년 6월 13일 사건까지 포함하여 8건에 이르고 나서야 경찰은 여론의 압력에 밀려 경북지방경찰청의 광역수사대를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였고 그 수사결과를 2011년 8월 18일 오전10시 발표하였다.

 

이번 수사발표에서 2011년 7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포항괴담 끝나지 않는 죽음의 도미노’에서 방영된 한마음회의 불법행위와 이들의 불법을 가능하게 한 경찰유착의혹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수사발표에 따르면 포항 대잠동 일대 유흥업주들의 모임인 한마음회가 영업이권을 위해 담합하는 등의 압력과 마담과 여성들에 대한 협박, 감금, 폭력 등을 행사하였음이 밝혀졌다. 또 이들과 유착된 경찰이 한마음회 소속 업주의 업소에서 향응을 제공받고, 골프장까지 함께 다녔다고 한다.

 

포항 유흥업소 업주들의 불법, 폭력행위가 사실로 드러나고 이들과 유착된 경찰들의 행적이 소문이나 괴담이 아닌 사실임이 확인된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수사결과 발표에는 경찰들의 이러한 행위를 “개인적 친분으로 인한 일부 일부 유착된 비위”라고 표현하며 문제를 축소하고 있다.

 

포항 경찰의 유흥업주와의 뿌리깊은 유착이 결국 2010년 7월부터 연이은 여성들의 죽음을 불러왔으며 이에 대한 책임이 경찰에 있음이 특별수사팀의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향후 계획으로 직무감찰 등 자정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경찰이 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는 포항사건의 본질을 왜곡시킬 뿐만 아니라 여론의 분노와 질타를 무시하는 것이다.

 

유착의혹이 드러난 경찰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업무정지는 물론 징계와 관련행위에 따른 처벌까지 이뤄어져야 하고 관련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은 물론 업소패쇄까지 이뤄져야 함이 마땅하다. 또한 관리 책임자인 상위직급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한다. 더욱이 포항 경찰의 유착은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무너뜨린 엄청난 사안이다.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경찰청장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단속경찰이 업주와 유착하여 비리에 가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이를 위해서 포항사건 관련 경찰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선행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유흥업소 업주들과의 유착의혹이 드러난 경찰을 강력히 처벌하라!

1. 2010년 7월부터 있었던 여성들의 자살 관련 담당 수사팀 뿐 아니라 책임자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고 징계하라!

1. 경찰청장은 국민을 우롱하고 여성들을 연이어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들의 비리 및 불법행위에 대한 유착 등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

 

2011년 8월 18일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포항여성회,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인권센터, 함께하는주부모임, 주부아카데미협의회,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회, 노동과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민주노동당 포항시위원회, 민주노총 포항지부, 진보신당 포항당원협의회, 참교육학부모 포항지회, 포항 KYC, 포항환경운동연합,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인권희망 강강술래, 광주여성의전화 부설 쉼터,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어깨동무 상담소, 여성인권티움 부설 느티나무 상담소& 자활지원센터,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대구여성인권센터, 새움터,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해냄 상담소& 쉼터,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언니네 상담소& 쉼터,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피해상담소 늘봄, 파주여성인권센터, 부전현장상담센터, 포항시여성폭력관련시설협의회(가정폭력보호시설 소망의집, 가족사랑샘터, 경북여성통합상담소, 로뎀나무가정문제상담소, 생명의 전화 가정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새날, 성매매피해자보호시설 누리봄, 포항미래가정폭력상담소, 포항미래성폭력상담소,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한국가법가정폭력상담소, 한국가법성폭력상담소, 한국가정상담센터, 한마음통합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군산여성의전화,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전국여성연대, 기독여민회, 탁틴내일(ECPAT KOREA)

성명/보도자료

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보도자료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윤경희 / 정미례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465-4

대구시 중구 남산2동 318-2

전화: 054-275-7436 053-422-5898 FAX: 053-422-5897

발신일자 : 2011년 8월 18일

수 신 처 : 각 언론사 NGO, 여성, 사회 문화 담당 / 시민사회단체

내 용 : 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보도협조 요청의 건

 

1.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준비위원회>는 2011년 3월 30일 발족한 이후 2011년 7월 5일 제3차 공동행동의 날을 개최하고 포항지역사회의 공권력들의 형식적 대응과 뿌리깊은 유착관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였습니다.

 

2. 제3차 공동행동의 날 이후 경찰청은 포항에 특별수사반을 편성하여 그동안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포항 유흥업소들에 대한 대대적 수사와 유가족 및 대책위 진정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수사결과를 2011년 8월 18일 오전10시 발표하였습니다.

 

3. 수사결과 ‘한마음회’의 불법행위와 포항 남부경찰서 경찰관의 업주와의 유착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본 대책위는 이에 대해 강력한 처벌과 대책마련 또한 경찰청장의 국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이에 대한 관심과 홍보요청 드립니다.

 

붙임1. <성명서> 1부. 끝.

담당 : 신박진영 010-9144-1031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경북지방경찰청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결과” 브리핑 관련 <성명서>

 

유착의혹 사실이 드러난 포항남부서 경찰 등에 대한 강력한 징계및 처벌과 포항 유흥업소 여성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은 사과하라!

 

포항의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흥업소 여성들의 자살사건이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 2011년 6월 13일 사건까지 포함하여 8건에 이르고 나서야 경찰은 여론의 압력에 밀려 경북지방경찰청의 광역수사대를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였고 그 수사결과를 2011년 8월 18일 오전10시 발표하였다.

 

이번 수사발표에서 2011년 7월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포항괴담 끝나지 않는 죽음의 도미노’에서 방영된 한마음회의 불법행위와 이들의 불법을 가능하게 한 경찰유착의혹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수사발표에 따르면 포항 대잠동 일대 유흥업주들의 모임인 한마음회가 영업이권을 위해 담합하는 등의 압력과 마담과 여성들에 대한 협박, 감금, 폭력 등을 행사하였음이 밝혀졌다. 또 이들과 유착된 경찰이 한마음회 소속 업주의 업소에서 향응을 제공받고, 골프장까지 함께 다녔다고 한다.

 

포항 유흥업소 업주들의 불법, 폭력행위가 사실로 드러나고 이들과 유착된 경찰들의 행적이 소문이나 괴담이 아닌 사실임이 확인된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수사결과 발표에는 경찰들의 이러한 행위를 “개인적 친분으로 인한 일부 일부 유착된 비위”라고 표현하며 문제를 축소하고 있다.

 

포항 경찰의 유흥업주와의 뿌리깊은 유착이 결국 2010년 7월부터 연이은 여성들의 죽음을 불러왔으며 이에 대한 책임이 경찰에 있음이 특별수사팀의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향후 계획으로 직무감찰 등 자정노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경찰이 문제 해결의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는 포항사건의 본질을 왜곡시킬 뿐만 아니라 여론의 분노와 질타를 무시하는 것이다.

 

유착의혹이 드러난 경찰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업무정지는 물론 징계와 관련행위에 따른 처벌까지 이뤄어져야 하고 관련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은 물론 업소패쇄까지 이뤄져야 함이 마땅하다. 또한 관리 책임자인 상위직급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한다. 더욱이 포항 경찰의 유착은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무너뜨린 엄청난 사안이다.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경찰청장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단속경찰이 업주와 유착하여 비리에 가담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이를 위해서 포항사건 관련 경찰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선행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유흥업소 업주들과의 유착의혹이 드러난 경찰을 강력히 처벌하라!

1. 2010년 7월부터 있었던 여성들의 자살 관련 담당 수사팀 뿐 아니라 책임자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고 징계하라!

1. 경찰청장은 국민을 우롱하고 여성들을 연이어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들의 비리 및 불법행위에 대한 유착 등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

 

2011년 8월 18일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포항여성회, 대구여성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여성인권센터, 함께하는주부모임, 주부아카데미협의회,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회, 노동과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민주노동당 포항시위원회, 민주노총 포항지부, 진보신당 포항당원협의회, 참교육학부모 포항지회, 포항 KYC, 포항환경운동연합,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인권희망 강강술래, 광주여성의전화 부설 쉼터, 수원여성의전화 부설 어깨동무 상담소, 여성인권티움 부설 느티나무 상담소& 자활지원센터,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대구여성인권센터, 새움터,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해냄 상담소& 쉼터,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언니네 상담소& 쉼터,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성매매피해상담소 늘봄, 파주여성인권센터, 부전현장상담센터, 포항시여성폭력관련시설협의회(가정폭력보호시설 소망의집, 가족사랑샘터, 경북여성통합상담소, 로뎀나무가정문제상담소, 생명의 전화 가정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새날, 성매매피해자보호시설 누리봄, 포항미래가정폭력상담소, 포항미래성폭력상담소,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한국가법가정폭력상담소, 한국가법성폭력상담소, 한국가정상담센터, 한마음통합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군산여성의전화,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전국여성연대, 기독여민회, 탁틴내일(ECPA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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