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여성인권센터 불법성매매업소 근절위한 대책마련 촉구

여민회 여성인권센터 불법성매매업소 근절위한 대책마련 촉구
newsdaybox_top.gif 2010년 08월 05일 (목) 16:17:26 김종연 기자 btn_sendmail.gif tjbreak@naver.com newsdaybox_dn.gif
【대전=대전포스트】김종연 기자 = 지난 3일 용전동의 한 모텔에서 다방 여종업원이 칼에 질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여민회부설 여성인권센터가 논평을 통해 불법성매매업소 단속과 성매매영업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여민회부설 여성인권센터는 5일 논평을 통해 ‘성매매여성들이 처해있는 폭력과 위험에의 노출이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자체 조사결과 대전시 동구 용전동 시외버스터미널과 홈플러스 가양점 부근에만 티켓다방 약 25곳과 유흥주점 50여 곳이 밀집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유흥업소들에 의해 노골적인 불법 입간판 설치, 호객행위, 불법주차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시 구청의 행정력과 경찰의 치안력이 의심스러운 지경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불법 성매매 등 범법행위가 이뤄지는 공간이 버젓이 존재하는 한 언제든지 범법행위와 여성 인권유린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성인권센터는 성매매영업과 운영행태, 불법 간판, 광고행위, 호객행위 등에 대해 경찰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조치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http://www.dj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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