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성매매가 자유롭고 행복하냐"비난에 직면한 엠네스티

성매매가 자유롭고 행복하냐"비난에 직면한 엠네스티

여성이 자유롭게 성매매를 택해 행복하게 일한다는 건 신화"
"포주와 성 매수자들이 환호하는 소리가 들린다" 비판 직면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적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성매매를 처벌대상에서 전면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엠네스티는 성매매 여성을 노동자로 인정함으로써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여권단체 등에서는 이에 대해 포주와 성매수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70여개국 400여명이 참석한 대의원총회(ICM)에서 성매매를 처벌대상에서 전면 제외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812000143&md=20150812102448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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