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거대한 백래쉬를 마주한 한 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단 일곱 글자로 지난 30년간 쌓아온 성평등 정책의 시계를 거꾸로 돌렸고,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은 성매매 피해여성들과 성매매피해자 지원 현장에도 불안과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반성매매 현장 활동가들은 꿋꿋이 버텼고, 성매매여성 지원 활동과 성매매 성착취 구조 해체를 위한 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그 활동의 일부를 연간활동보고서에 담았습니다.
2023년에는 더 꿋꿋하게, 단단하게 활동하겠습니다.
전국연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그러하였듯,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