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아동청소년 성착취 온상, 엑스(트위터) 규탄 기자회견 개최

전 국민을 경악케 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다양한 법률이 개정, 신설되면서 성착취의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의 피해 예방과 피해 지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법률 재•개정 3년이 지난 현재, 모니터링 활동으로 파악한 온라인상의 실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엑스(트위터)의 경우, 온라인을 매개로한 성착취 유인•광고•알선 게시물과 계정이 그 수를 추산하기에도 어려울 만큼 분•초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2022년 7월 87개 인터넷사업자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불법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불법촬영물 등 1만 4935건 중 엑스(트위터) 건수는 9,647건(65%)을 차지해 다른 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아동•청소년지원센터네트워크는 9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 엑스(트위터) 코리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현재 상황을 규탄하고 엑스(트위터) 코리아의 자체적인 관리, 감독을 촉구하고,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착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려 합니다.

일시 : 2023919() 오전 11

장소 : 엑스(트위터) 코리아 앞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52 강남파이낸스센터)

주최 :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아동청소년지원센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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